섬진강 억새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
- 작성일
- 2021.10.29 17:43
- 등록자
- 나종화
- 조회수
- 317
첨부파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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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두가헌 억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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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섬진강 억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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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침실습지 억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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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단풍의 계절입니다.
한편으로는 억새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맘때면 단풍명소와 못지않게
억새 명소들도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억새는 흔한 야생초이기 때문에
가을의 시작과 함께 곡성 들녘과 섬진강 변
어디서나 가을바람에 온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억새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곡성에는 억새가 광활하게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억새를 배경으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사진을 찍기에는 충분한 억새밭이
섬진강 변 여기저기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짙푸른 하늘을 싣고 도도히 흘러가는
강물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섬진강 억새밭은
명성산, 영남알프스 같은 우리나라 최고의 억새 명소에는
없는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의 섬진강 억새밭 두 군데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개할 억새밭은 섬진강 침실습지 퐁퐁 다리 부근입니다.
수해 이전만 해도 이곳에는 광활한 억새 군락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강물이 억새까지 쓸고 지나 가버려서
예전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두 번째 소개할 억새밭은 두가헌 근처 섬진강 변 억새 군락지입니다.
이곳은 억새가 제법 널리 분포되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접근이 쉬워서 억새밭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찍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그곳에 가시려면 네비게이션에 섬진강 침실습지 또는 두가헌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