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행-벚꽃 흩날리는 곡성 뚝방생태공원 맨발로 걸어요.
- 작성일
- 2025.12.18 00:15
- 등록자
- 나종화
- 조회수
- 12
첨부파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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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과 동악산 생태축 복원으로 탄생한 뚝방생태공원
뚝방생태공원은 섬진강과 동악산의 생태통로를 잇기 위한 생태축 복원과정에서 탄생했어요.
호수와 수로 등으로 구성된 이곳은 2024년 주민 공모를 통해 정식으로 ‘뚝방생태공원’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어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3월 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때 봄날 풍경은 눈이 부셔요.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지요.
♣벚꽃 길을 맨발로 걷는 호사
뚝방 생태공원에는 잘 정돈된 산책로와 더불어 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 코스가 조성돼 있었어요.
저도 맨발 걷기에 도전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벚꽃 길을 그냥 두고 갈 수가 없더군요.
신발을 벗고 촉촉한 흙 위를 딛는 순간,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이 발바닥을 통해 온몸으로 전해졌어요,
벚꽃 풍경을 감상하며 맨발로 천천히 걷는 주민들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 깊었어요.
발바닥에 느껴지는 대지의 기운과 따스한 봄 햇살, 휘날리는 꽃잎까지 황홀한 순간들이었죠.
뚝방 생태공원의 특별한 분위기 때문일까요. 다른 곳에서도 맨발 걷기를 해봤지만 온몸의 피로가 풀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차원이 이곳에서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 데이트 분위기 끝내주는 곡성천 벚꽃길
뚝방 생태공원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변 명소와 연결됩니다.
맞닿아 있는 곡성천 뚝방 벚꽃길도 참으로 장관이었어요.
곡성천을 따라 수 킬로미터에 걸쳐 줄지어 선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울림에서 로맨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데이트 하기에는 끝내주는 길입니다.
마침 주말이라서 곡성천에서 열리는 뚝방마켓에 들러 선물용으로 천연 염색 스카프도 사고
주전부리를 잔뜩 샀습니다.
점심도 잘 먹었는데 맨발로 걸어서였을까요.
배가 좀 고팠거든요.
하여간 뚝방마켓은 문화장터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비슷한 시도를 한두해 해보다가 접고 마는데
거듭 느끼는 바지만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상징 곡성분들 뚝심 하나는 알아줘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정겨운 문화장터! 뚝방마켓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여행 팁
♣ 뚝방 생태공원에는 맨발 걷기 코스와 함께 세족장도 마련돼 있어요.
♣ 최적의 방문 시기: 곡성천 벚꽃 절정은 3월 말에서 4월 초순입니다.
(곡성 벚꽃 개화시기 확인)
♣ 3월 말부터 개장하는 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에 열립니다.
♣ 기차마을 전통시장은 오일장으로 매 3일과 8일에 열립니다.
♣ 주차: 뚝방마켓, 기차마을 전통시장, 뚝방생태공원, 충의공원 다 연결돼 있어요.
어디에 주차해도 상관 없습니다.
♣ 주변 가볼 만한 곳
- 섬진강 기차마을 벚꽃도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