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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대황강 물레방아 도는 내력은?

작성일
2025.12.18 01:02
등록자
나종화
조회수
29
물레방아
복
코
코
수

♣ 산뜻하게 피어난 올가을 코스모스
코스모스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을 찾았습니다.
가을 장마로 인해 코스모스 제대로 피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던 작년을 보상이라도
해주려는 듯 올해는 더욱 산뜻하고 선명한 모습으로 피어난 코스모스들이
강바람에 몸을 흔들며 나그네를 반겨주었어요.

대황강자연휴식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동선을 보면,
대부분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상류 쪽 산책로를 거닐며 코스모스를 감상합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대황강 물레방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포토존을 소개드릴께요.

♣ 물레방아와 복돼지가 만드는 행운의 포토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먼저 강 하류쪽으로 내려와 보세요.
커다란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는 풍경이 보일 것입니다.
코스모스와 함께 물레방아를 찍으면 정말 운치있는 사진이 만들어져요.
물레방아의 역동성과 코스모스의 부드러움에 한 프레임에서
절묘하게 녹아듭니다.
그곳에는 석곡면의 상징인 복돼지 형상 조형물이 있는데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 배경입니다.
게다가 돼지는 복과 돈을 상징하니, 행운의 포토존이라 할 수 있는 곳이죠.

♣ 대황강 물레방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요령
*높이 활용: 물레방아가 크기 때문에, 코스모스 꽃밭 속에 카메라를 낮게 위치시켜
코스모스를 전경에 배치하고 그 뒤로 물레방아를 담는 구도를 취하면 원근감이 살아납니다.

*빛의 방향: 물레방아는 역광보다는 측광이나 순광일 때 질감과 입체감이 잘 살아납니다.
아무래도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가 좋겠지요.

*흐르는 물 표현: 코스모스와 함께 흐르는 대황강의 물결을 담을 때는
셔터 속도를 살짝 느리게(1/100초 이하) 설정하면
물의 흐름이 부드럽게 표현되어 더욱 몽환적인 가을의 정취를 담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스마트폰 프로 모드에서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단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 역사 속 능파정
물레방아 위에는 능파정(凌波亭)이라는 정자가 있어요.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백의종군 중이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수 되어
수군 재건을 위해서 남도를 순회할 때 김덕령의 조카인 김봉(金逢)을 만나
수군 재건 계획을 논의하며 하룻밤을 묵어간 역사의 현장입니다.

그 대목의 난중일기를 살펴볼까요?
1597년 8월 7일과 8일(음력)의 기록 ‘곡성현 석곡 강정에서 잤다. 새벽에 떠나 부유창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석곡 강정은 지금의 능파정입니다. 강 옆에 있다 하여 ‘강정’이라 했나봐요.
현재의 능파정은 이런 묵직한 역사를 담기에는 다소 아쉽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여 새롭게 지어져
당시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결의를 전달해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여행 팁
♣ 능파정 위치: 전라남도 곡성군 석곡면 능파리 492-2
여기다가 차를 세우고 내려가도 됩니다.

♣주변 가볼 만한 곳
석곡 5일장 (지역 장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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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1
  • 최종업데이트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