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은 여전히 아름답다
- 작성일
- 2020.11.22 16:41
- 등록자
- 신춘호
- 조회수
- 265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곡성의 대표적인 명소인 조태일 시문학기념관, 천년고찰 태안사,
아미산 천태암, 침실습지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여행이 끝난 후에도 아미산 천태암에
올라갔을 때의 감동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서 내 고향 곡성에 대한 뿌듯한 자부심으로 자리 잡는다.
큰 가슴을 지닌 곡성이 품에 안고 있는 것 같은 세상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온 천태암에서의 절경은
찌든 세속의 모든 시름을 녹아내리게 한다. 지금은 가을이지만 다른 계절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행복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아미산 천태암으로의 발길은 누구에게나 최고의 힐링 코스가 될 것을 확신한다.
물론 다른 명소에 대한 느낌과 감동 또한 더할 나위 없었다.